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동 바이크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배터리 성능 저하와 그 해결책인 리필 작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특히 야마하 오토바이를 타시는 분들은 순정 배터리 가격이 만만치 않아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실제 야마하배터리 리필 과정을 통해 내부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전동 바이크는 구입 초기에는 힘도 좋고 주행 거리도 넉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언덕길에서 힘이 부치거나 충전 주기가 짧아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배터리의 수명이 다해간다는 신호인데요. 이럴 때 새 제품을 통째로 사는 것도 방법이지만, 내부의 셀만 교체하는 리필 작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성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야마하 바이크 배터리 같은 경우는 출시된 지 오래되어서 신품을 구할 수가 없는 배터리고요, 이럴 때 배터리리필 해서 사용하시면 완전 굿인 거지요.

가장 먼저 살펴볼 모습은 리필을 위해 입고된 야마하배터리 팩의 외관입니다.
전동 바이크용 배터리는 보시는 것처럼 크기가 꽤 크고, 무엇보다 무게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내부에 납산 배터리가 여러 개 들어가기 때문에 직접 들고 이동하실 때는 항상 허리 건강에 유의하셔야 할 정도입니다.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내부 상태가 어떨지 궁금해지는데요, 바로 케이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내부 구성과 노후 상태 점검
배터리 팩의 케이스를 분리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세밀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케이스가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조심스럽게 열어야 내부 배선이 손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케이스를 조심스럽게 열어보니 내부 구조가 드러납니다.
안에는 12V 납산 배터리 4개가 직렬 구성으로 꽉 채워져 들어 있습니다.
12V 배터리 4개를 연결했으니 총 48V의 전압으로 구동되는 방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주 타이트하게 배치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기존에 들어있던 배터리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각 배터리는 오래 사용을 해서 배터리 외형이 모두 일그러져 있었습니다.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보통 '스웰링 현상'이라고 부르는데, 납산 배터리 역시 수명이 다하거나 과충전이 반복되면 내부 가스로 인해 이렇게 케이스가 변형됩니다.
이 정도로 외형이 변했다면 이미 제 성능을 내기 어렵고, 충전 효율도 급격히 떨어졌을 것입니다.
정성이 필요한 연결 작업과 신품 교체
단순히 배터리를 빼고 끼우는 것으로 끝나는 작업이라면 누구나 쉽게 하겠지만, 전동 바이크용 배터리 팩은 연결 방식이 조금 까다롭습니다.

내부 배선을 확인해 보니 +- 단자 연결 부위에도 모두 납땜으로 연결 처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단자 커넥터 방식보다 진동에 강하고 접촉 불량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교체 시에는 일일이 인두기로 기존 납을 제거하고 다시 견고하게 납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는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충 연결했다가는 주행 중 진동으로 인해 연결이 끊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모든 기존 배터리를 제거하고 새로운 셀로 교체를 마쳤습니다.
이번에 사용된 제품은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고 힘쎄고 튼튼한 로케트 배터리 12V 신품입니다.
4개 모두 동일한 신품으로 교체 완료하였으며,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인 출력과 긴 주행 거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배터리간 연결 단자에는 납땜으로 연결해서 어떤 진동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하고, 배터리 간의 간격을 맞추고 배선이 눌리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으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납산 배터리는 무게 때문에 힘이 들긴 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 리필 작업에 비하면 수월한 편입니다.

리튬이온에 들어있는 BMS가 없기 때문에 배터리 간의 연결만 제대로 한다면 불량이 생길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배터리 리필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
이번 야마하배터리 리필 작업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일정 기간 사용하면 교체가 필수적입니다.
만약 본인의 바이크가 예전보다 언덕을 오르는 힘이 부족해졌거나, 완충 후에도 주행 거리가 눈에 띄게 줄었다면 배터리 내부 상태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납산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방전될 때까지 타지 마시고 수시로 충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납산 배터리는 완전 방전 시 수명이 급격히 줄어드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므로 가급적 실내에서 보관하고 충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직접 교체하기에는 납땜 장비나 무게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리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 배터리로 교체된 만큼 이제 다시 힘차게 도로를 달릴 일만 남았네요.
전동 바이크 배터리 문제로 고민하셨던 분들에게 이번 포스팅이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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